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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 1 총정리

by 코콩셋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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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 예능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눈을 반짝이며 봤을,
tvN의 글로벌 대모험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 1을 함께 정리해보려고 해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노홍철이라는
진짜 여행 유튜버들과 방송인의 조합,
거기에 “세계 여행이 마피아 게임처럼 펼쳐진다면?” 이라는 설정이 더해져
웃음과 감동, 여행의 생생함까지 가득했던 시즌이었죠.

이번 글에서는 총 10회차에 걸친 여행지와 주요 콘텐츠를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방송 요약, 지역 특징, 인상 깊은 에피소드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 1 회차별 요약

🧳 1회 (2023.03.04)

  • 싱가포르(빠니보틀): 단돈 $10 초절약 여행
  • 방글라데시(원지): 고난의 로컬 체험 마라맛 여행
  • 케냐(곽튜브): 극강의 생존, 로컬 밥상 도전

맛과 멋의 도시 싱가포르에서 $10로 여행을?!
입이 떡 벌어지는 절약 여행을 펼친 건 빠니보틀!
숙소+교통+식사 전부 포함 $10 미션을 수행하며,
싱가포르의 알뜰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어요.

한편, 인구 밀도 세계 1위, 고난의 땅 방글라데시에서는
원지가 ‘핵 마라 맛’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진땀 여행을 시작해요.
툭툭 이동부터 현지식까지 모든 게 도전이자 적응이었죠.

그리고 곽튜브는 힐링의 나라 라오스에서 힐링 대신 긴장감 폭발!
느림의 미학 대신 ‘뿌르르링~’ 예고 없는 변수들과 마주하며,
차분하지만 험난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 첫 회부터 ‘지구마불’답게 예상 불가한 판이 펼쳐지며 여행 유튜버들이 진짜 여행자 모드로 돌입!


🧳 2회 (2023.03.11)

  • 싱가포르(빠니보틀): 칠리크랩 찾기 미션
  • 방글라데시(원지): 경찰 불시 검문, 로컬 툭툭 대소동
  • 케냐(곽튜브): 길 잃고 야시장 체험

2회에서는 각자의 여행이 한층 더 ‘깊어지는’ 과정이 펼쳐졌어요.
싱가포르에서의 생고생 여행기 피날레,
빠니보틀은 칠리크랩을 10달러로 먹는 미션을 끝끝내 해냅니다.
현지인과 함께 칠리크랩 한 조각을 나누는 장면에서는
시청자 모두가 “빠니야 고생했다…”며 박수를 보냈죠.

반면 원지에게는 예상 밖의 전개가.
방글라데시의 다카에서 만난 청년과의 따뜻한 소통은
단 한 번의 툭툭 불시검문으로 ‘추방’이라는 반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행은 영화가 아니다’는 걸 증명한 현실의 민낯이었죠.

곽튜브의 라오스 여행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잔잔한 속도감과 사고의 연속.
현지 장터에서 뜻밖의 장애물에 부딪히고,
‘힐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쓰게 됩니다.
그 속에서 묻어나는 곽튜브 특유의 예지력과 현실 리액션은 정말 꿀잼 포인트!

→ 고급 도시와 가난한 지역, 여행의 명암을 동시에 보여준 회차


🧳 3회 (2023.03.18)

  • 튀르키예 경유 실패(빠니보틀)
  • 잔지바르 드레드 체험(곽튜브)
  •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도로(원지)

여행 시작부터 비행기 놓치고 멘붕 상태였던 빠니보틀!
하지만 역시 여행 유튜버답게,
기지를 발휘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며 다시 여정에 합류합니다.

“편집하면서도 쫄렸다”는 말처럼,
빠니의 위기 탈출기는 이번 회차 최고의 긴장 포인트였어요.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서도 끝내 웃는 자는 여행자!

 

곽튜브는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 잔지바르에서
오랫동안 꿈꿨던 드레드 헤어에 도전!
결과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폭소 유발 성공!

그저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존중하려는 태도가 인상 깊었어요.

 

원지는 마다가스카르로 향하는 50시간 대장정을 감행해요.
‘어린 왕자’ 속 바오밥 나무를 만나기 위해
불편한 교통과 낯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

그 여정은 여행의 낭만뿐 아니라, 체력과 끈기의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 여행 중 예상치 못한 경유 이슈와 아프리카 자연에 대한 경외감


🧳 4회 (2023.03.25)

  • 탄자니아 온천(빠니보틀)
  •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완주 감동(원지)
  • 탄자니아 미숑가족과 홈스테이(곽튜브)

그간 꼬이고 꼬였던 빠니보틀의 여행,
드디어 탄자니아 온천에서 반전 힐링을 맞이합니다.
맑고 투명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완전히 ‘물 만난 빠니’ 모드 ON!

표정만 봐도 “여긴 진짜 천국”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고,
시청자들도 그와 함께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마다가스카르까지 50시간을 달려
드디어 바오밥 나무를 마주한 원지.
첫인상은 “헛웃음”이었지만,
아이들과 어울리고 현지의 삶을 마주하며
조용히, 그리고 깊게 감동을 맞이하는 순간이 찾아왔죠.

탄자니아에서 무한 네고에 도전한 곽튜브
‘곽탄소년단’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노래, 춤, 교감으로 현지인을 사로잡습니다.
유쾌함 속에 진심이 묻어났던 장면이었어요.

 

이제는 계절도, 시차도, 국가도 뒤섞인 여행.
3라운드 주사위가 던져지며
앞으로의 여정은 더 험난하고 흥미진진해집니다.

지구마불의 진짜 묘미는
예상할 수 없는 다음 이야기에 있죠!

가족의 따뜻함과 여행자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회차


🧳 5회 (2023.04.01)

  • 무인도 생존기(빠니보틀)
  • 파리 타임어택 여행(원지)
  • 핀란드 QR 코드 지옥(곽튜브)

3라운드 주사위는 빠니보틀을 무인도 생존 모드로 보내버립니다.
‘빠니그릴스’가 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배고프고 외로운 앵그리빠니!
"나 돌아갈래…"라는 외침과 함께
찐 리얼 생존기가 펼쳐졌죠.

유럽으로 간 원지는
경유지였던 프랑스 파리에서 깜짝 여행을 즐깁니다.
짧은 시간 안에 에펠탑, 카페, 거리 투어까지 타임어택 기.촬 타임!
이동·합숙 지옥을 벗어난 원지의 얼굴엔
자유의 미소가 활짝.

곽튜브는 한여름 아프리카에서 눈 쏟아지는 핀란드로 순간 이동!
하지만 그를 맞이한 건 오로라가 아닌 QR 천지 디지털 지옥?!
감성 대신 혼돈을 맛본 곽튜브의 다이나믹 북유럽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 극과 극의 여행, ‘힐링 vs 도시 스릴’의 대비가 압도적


🧳 6회 (2023.04.08)

  • 무인도 탈출 시도(빠니보틀)
  • 로마의 휴일(원지)
  • 핀란드 산타 영접(곽튜브)

지옥 같던 무인도 생존기,
빠니보틀이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주사위!
과연 그는 운명 같은 한 방으로
무사히 새로운 여행지로 떠날 수 있었을까요?

영화 같은 로마를 꿈꾸며 떠난 원지,
하지만 현실은 관광객 인파와 체력 고갈로 흑화한 ‘흑드리 헵번’ 모드 발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진짜 로마의 정취를 담아낸 여행기를 펼쳐 보였어요.

크리스마스의 나라 핀란드에서
32년 만에 산타를 만난 곽튜브!
하지만 감동도 잠시,
그가 받은 선물은 또다시 QR코드 가득한 디지털 지옥...

🎁 그리고 깜짝 공개된 ‘메기’의 정체
세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현실 여행자라면 공감할 고생과 감동이 함께 담긴 날


🧳 7회 (2023.04.15)

🏖 빠니보틀 – 노숙 끝! 이젠 럭셔리 빠니!

지금까지 노숙과 생존을 반복했던 빠니보틀,
이번엔 제대로 반전!
카리브해의 진주 바하마 초호화 리조트에 입성!

침대는 폭신, 뷰는 그림, 음식은 환상.
“이게 바로 여행이지!” 싶은 장면들이 가득했어요.
노숙러에서 럭셔리 빠니로의 완벽 변신!

 

 

🐢 원지 – 갈라파고스의 자연과 정면 대면!

원지는 태초의 지구를 간직한 곳,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로 향합니다.

입도하자마자 도로를 가로막은 거북이
곳곳에 널브러진 바다사자들
“여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 주인공”임을 말해주죠.

자연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겸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곽튜브 – 미국 경유 먹방부터 뉴질랜드까지 5대륙 완주!

곽튜브는 21일 만에 5대륙 정복!
미국 경유지에서는 24시간 속성 먹방 여행,
이후 뉴질랜드로 넘어가 남반구의 자연을 만끽합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몸소 실천한
곽튜브표 여행은 여전히 리듬감과 유쾌함으로 가득했어요.

 

❄️ 시크릿 가이드와 함께한 삿포로 – 새로운 변수 등장!

이번 회차에는 ‘곽빠원’ 3인방 외에
신도시 부부(?)와 시크릿 가이드가 등장하며
일본 삿포로 겨울 여행기가 전격 공개됩니다.

눈 내리는 삿포로 거리에서
눈꼬츠 가루처럼 흩날리는 예측불가 변수들이 등장!
지구마불의 판도가 요동치는 순간이었죠.


🧳 8회 (2023.04.22)

🏝 빠니보틀 – 수영하는 돼지까지?! 바하마 럭셔리 물놀이

바하마 호화 리조트에 이어
이번엔 진짜 열대 낙원 같은 물놀이터를 만난 빠니보틀!

바다 위에서 수영하는 돼지들과의 교감,
그리고 눈부신 리조트의 수영장, 해양 액티비티까지 총출동!
그야말로 “빠니 in 천국” 모드 완전 ON.

“물에 빠진 빠니, 다시 못 나올 듯한 행복한 표정!”
이번 회차도 힐링 그 자체였어요.

 

🐢 원지 – 마린 이구아나와 상어 사이에서 수영하는 다윈?!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에 머물고 있는 원지는
마린 이구아나, 자이언트 거북이, 상어까지 직접 마주하는 생태계 여행을 이어갑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숨겨뒀던 원지의 수영 실력도 대공개!
‘원스다윈’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만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여행자의 면모를 보여줬어요.

 

🧖‍♂️ 곽튜브 – 온천 사냥꾼의 뉴질랜드 다이브!

뉴질랜드에 도착한 곽튜브는
‘아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온천만 보면 다이브!

“여기 뜨끈한 물 나온다!”
맑고 투명한 온천물 속에서
곽튜브는 누구보다 자유롭고 즐겁게 여행을 만끽합니다.
‘물만 보면 뛰어드는 남자’ 곽튜브의 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 회차였어요.

 

❄️ 신도시 부부 & 다나카 – 감성 가득한 눈 오는 날의 기차여행

이번 회차에도 신도시 부부와 시크릿 가이드 다나카가 활약합니다.
일본 오타루 설경 기차 여행에서는
‘눈꼬츠 가루를 날려~♬’라는 노래가 어울릴 만큼
감성 충만한 장면들이 펼쳐졌어요.

조용한 눈 내리는 풍경 속에서
소소하지만 따뜻한 여행의 의미가 전해졌던 순간.


🧳 9회 (2023.04.29)

지구를 5바퀴는 돌았을 법한 세 사람,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휴양지 끝판왕, 하.와.이!

지금까지 각자 다른 대륙, 다른 나라에서 따로 여행하던 이들이
처음으로 ‘셋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 순간이죠.

 

🧳 빠니보틀 – 돌아가는 길마저 여행! 경유지마저 꿀같은 하와이 도착

“여행에 살고, 여행에 죽는” 빠니보틀답게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조차 그냥 타지 않았습니다.

하와이를 경유하며 또 다른 여행을 계획!
무려 64개국을 다녀온 빠니보틀도
“이건 인생 여행지”라고 말할 정도로
하와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어요.

 

🏝 곽빠원, 드디어 투게더! 셋이서 함께하는 본격 ‘휴양 예능’

여행 내내 각자의 길을 걸었던 곽빠원이
드디어 하와이에서 ‘같이 여행’을 시작합니다.

햇살 가득한 해변, 프라이빗한 리조트,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셋의 티키타카 폭발!
우정도, 장난도, 피로도 다 쏟아내며
마지막 라운드를 함께 보내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뭉클했죠.


🧳 10회 (2023.05.06)

🗝 빠니보틀 – 황금열쇠를 손에 쥔 행운의 사나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인간 황금열쇠’ 홍철을 획득한 빠니보틀!
이 행운의 기운을 등에 업고,
하와이 액티비티를 100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말처럼,
자유로운 해변, 전용 수영장, 액티비티 삼매경에 빠진 빠니는
그 어느 때보다 해맑고 편안했어요.

 

🌴 원지 – 불 피우고 코코넛 깨는 하와이 자연인?!

하와이에서 본능 ON!
불 피우기, 코코넛 해체, 바닷가 야생력 발동…
원지는 완전한 자연인 모드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그를 감동시킨 건 바로
하와이 상공을 누비는 프라이빗 헬기 투어!
A.K.A 로봇 리액션 원지마저 벅차게 만든 그 풍경은
이 여행의 모든 순간을 한 컷에 담는 듯한 장면이었죠.

 

🔥 곽튜브 – 파이어 나이프 댄스부터 1일 6끼 먹방까지!

"모아나 비켜!"
하와이 전통 무용 파이어 나이프 댄스에 도전한 곽튜브!
어색하지만 진심 가득한 모습에
현지인도, 시청자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건 곽튜브 특유의 귀염력 넘치는 먹방!
하와이 명물들을 1일 6끼로 클리어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가장 맛있게 즐긴 곽튜브표 피날레였어요.


✍️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 1, 우리가 기억해야 할 3가지

1. 진짜 여행자들의 리얼함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는 각자의 채널에서 이미 익숙한 얼굴이지만,
카메라가 아닌 진짜 낯선 땅에서의 몸부림과 선택들은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어요.

 

2. 지구는 크고, 우리는 작고, 그래서 여행은 의미 있다

비행기 경유 문제, 예산 초과, 식중독, 분실물…
현실 여행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여행의 민낯’을
지구마불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3.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의 기적

마지막 회 하와이에서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시청자 모두가 느꼈을 거예요.
“같이 웃고 같이 울 수 있는 여행은, 그냥 운 좋은 일이 아니라
참으로 귀한 인연의 결과라는 걸.”


💬 이웃님들께...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은 단순한 예능이 아니었어요.
그건 마치 우리 모두의 여행기,
우리의 젊음과 방황과 용기를 대신 떠나준 이야기
같았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혹은 누군가의 인생 여행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면
꼭 한 번 정주행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예능,
지구마불이 그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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